산토리의 대표 적인 위스키 'Hibiki'와 'Yamazaki' 제품군을 포함해 117개 고유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가격 인상은 4월 1일 예정이며 일본 위스키 애호가들은 전 세계에서 현재보다 100% 인상 된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스키 팬들이 일본 위스키 병을 손에 넣기 위해 경쟁하면서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지르면서 위스키 부족 현상이 거의 10년 동안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2003년 Yamazaki 12년이 일본 위스키 최초의 국제 증류주 상을 수상하면서 시작하여 위스키 붐이 일었습니다. 수 백만 명의 사람들이 일본 산 위스키를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공급량이 줄어들었고 당시 주로 Suntory와 Nikka를 중심으로 한 생산은 이를 따라 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격은 상승하고 희귀해 지며 2차 시장이 급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생산량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나야 하지만 쉽지 않다는 상황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Yamazaki 18년와 같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의 숙성 기간을 고려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위스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 전역에 점점 많은 증류소가 생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는 10년 전 까지만 해도 10개 미만만 운영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90개 이상의 증류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본 위스키 산업에 있어 이는 지속적인 성장의 신호이며,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